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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3 이번 타겟은...
  2. 2009.08.21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그리고 소통 2
  3. 2009.08.21 다리가 길어서 슬픈 소년
  4. 2009.08.20 줄자구입
  5. 2009.08.19 프리미엄진 모음

Uniqlo x Jil Sander = +J
2009/10/02

이제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실탄 마련이 시급하군요. 하지만 결전의 날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단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것 같던데(심지어는 저조차도 "질샌더면 뭐해, 만드는 건 유니클로잖아"라고 했었죠) 잘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조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감상태를 걱정할 일도 없을태고 걱정되는 원단 부분은... 적어도 가격대 만큼은 해주지 않을까요? 보급형 질샌더라고 생각해도 구입할 가치는 충분해보입니다.

Posted by As Kafka

또 소중한 분을 떠나보냅니다. 그분의 업적에 대해서는 굳이 여기서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런데 제게는 고인을 떠나보내는 아쉬움 외에 또 두 가지 아쉬움이 더 있습니다.

첫번째는 괜히 마음상할까봐 부모님께는 이 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은 점입니다. 불과 몇 주 전에 내려가서 (좋게 말해서)정치적 견해 차이로 한바탕 하고 왔는데... 게다가 벌써 추석때의 집안 풍경이 그려지는지라... 음;;;; 방금도 집에서 선화와서 "슨상님 돌아가신 거 기사 보고 있어요" 했더니 "대중이 그거 죽은 기사 뭐하러 보노" 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그냥 네... 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는 소통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현 정권과 보수언론에 소통의 부재에 대해 쌍욕도 서슴치 않지만 우리는 보수 언론의 이야기를 얼마나 수용하고 있는가 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다들 눈 감고 귀 막고 자기생각만 배설하는 게 지금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실 지금 정부가 하도 대놓고 노골적으로 정신나간 정책을 펴고 있는 고로 예를 들 게 별로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굳이 들어보자면 말이죠, 가카께서 재래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얄미운 전시행정이라고 무작정 비난하는 건 과거의 대북지원을 '좌빨의 퍼주기 외교'로 매도한 보수 언론과 한나라당의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이 서거하셨음에도 불과하고 뻔뻔스런 언동을 서슴치 않는 정부 및 보수언론의 태도는 견해차이를 떠나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쁜놈들 같으니.

마지막으로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순탄치 못한 삶을 사셨지만 이제 모든 짐 다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
Posted by As Kafka

디올옴므도 소년을 구원해주기 힘들겠군요.
Posted by As Kafka

2009. 8. 20. 00:33 카테고리 없음

줄자구입

인터넷 쇼핑시 실측 사이즈 비교를 위해 장만했습니다. 멋대로 적는 S, M, L, XL 이런 건 뭐 믿을 수가 있어야죠-_-; 다행히 대부분의 상품소개에 실측 사이즈를 표기하고 있더군요. 얼마전에 유니클로 가서 UT(언토?) 티셔츠를 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세일을 안 하거나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아쉬운 김에 인터넷에서 보세를 싸게 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ㅇ_ㅇa

인터넷에서 파는 보세의 경우는 사이즈 말고도 원단이나 디테일을 확인할 길이 없어 낚이곤 하는데요, 그래도 줄자라도 있으면 사이즈 낚시는 덜 당하겠지요.
Posted by As Kafka

아, 실수로 유니클로 프리미엄진을 빼먹었네요. 냠...;;; 하지만 귀찮으니 따로 찍어서 올리진 않겠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누디 슬림짐(jpn), 디올 생지, 디젤 자티니8RQ, 디젤 30주년 히븐. 근데 제값주고 산 건 8RQ 뿐이네요.

사실 청바지에서 마감상태를 보는 건 뭐 그리 의미가 있을 것 같지 않고(더티진에 무슨 마감따위를...) 결국 핏이랑 워싱(그리고 백포켓 정도)저도만 신경써도 괜찮게 나올 것 같은데... 중저가 브랜드는 왜 그게 안 되는 걸까요;;; 그나마 유니클로는 핏이라도 다양하게 나오지...(그래서 좋아함 ㅇ_ㅇ)

특히 맘에드는 붓컷은 찾기가 정말 힘들기에... 자티니는 정말 아껴줄려고요 헤헷 ~_~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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