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인터파크 이벤트 때문에 동영상 하나를 첨부했는데 이거 자동재생이라 너무 짜증나네요-_-;;; 사실 요즘 귀차니즘 발동으로 다시 트위터질을 주력으로 돌아갔는데 가끔은 블로그도 써야죵 헤헷;; 겸사겸사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1. 여러가지 이유로 넷북을 구입하려 했었는데 놋북을 2대 두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무거운 맥북을 끌고 도서관에 왔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2. 아이폰 구매의사를 접었습니다. 최근 포풍지름으로 인해 그렇잖아도 주머니가 가벼워진 판에... 설령 이번 달에 출시된다 한들 월 7만원대의 요금을 내고 쓰는 건 무리다 싶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엑스페리아도 가격이 바닥을 칠 기세고... 고로, 엑페를 지를 예정입니다.

3. 드퀘9는 꾸준히 하고있지만(정말 재미있네용 ㅇ_ㅇ) 시간이 없어서 매 주 올라오는 퀘스트나 이벤트상품 구입을 따라가기도 힘드네요;;

4. 토익 아침 정규반과 20학점 수업을 동시에 소화할려니... 평일에는 제정신이 아니게 되는군요. 반대급부로 주말에는 푹 퍼집니다;;;

5. 브로드&티비 신청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이 있는데... 시간이 되면 간단한 사용기라도 올려야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Posted by As Kafka
인터파크가 요즘 들어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군요. 뭐 사실 그렇다기 보다는 요즘 오픈마켓 경쟁 자체가 작살이라고 보는 편이 맞겠지만요. 치킨게임에 한 번 결판이 나면 그때부터는 이런 혜택도 줄어들 게 뻔하기 때문에... 한참 피터지게 싸우고 있을 때 소비자로서는 실리를 챙겨야겠죠^^;



이번에는 무료반품 이벤트네요. 다른 곳에서도 이미 하고있지만 [일부품목제외] 표시 대신 [전상품] 이라는 표시가 붙어있다는 점이 매리트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주요 원인은 말이죠...

http://www.interpark.com/event/MarketPromotionEvent.do?_method=Yeah&adn=A000&stn=E001&mbn=bg_lft&mln=hyo_event

i 포인트 이벤트 중이라는 사실! 요즘 포인트 퍼다주는 거 보면... 특히 도서/음반은 포인트만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땡기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많이들 참여하시고 포인트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1번가 SK 맴버쉽 대박할인 이벤트에 이어 인터파크도 적립 포인트가 마구마구 쌓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_~/

Posted by As Kafka

어영부영 넘어간다 싶더니 벌써 개강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후회 없는 방학같은 건 없다지만 그래도 벌써 지나갔나 하는 마음에 조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군요. 사실 지금까지의 흐름을 예상해보면... 개강하면 또 생각처럼 일이 안 풀려서 한숨 작렬할 듯 싶은데... 어떻게 될지요.

대학생활 마지막 학기고, 뭔가 방학동안해 해야할 일도, 하고싶은 일도 많았는데 다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미 개강 2주째를 맞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쨌든 힘냅시다 ~_~/

p.s: 이번주말은 종일 스포츠 중계만 보다 끝났네요;;; 야구 - EPL - UFC - 야구 -EPL...
Posted by As Kafka

눈범이가 출시되었고 가격은 개념가 48000원인가 얼만가 한답니다. 대신 업그레이드 패키지라네요. 클린인스톨 리테일은 환율을 고려했을 때 15~25만원 정도에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어찌됐건 맥 유저들 사이에서는 개념가격에 환호하는 분위기고 구입 인증샷이 지금 현재까지도 속 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군침을 삼키고 있는데 사용중인 맥이 맥북 1세대라... 아예 이참에 맥 자체를 바꿔버릴까 고민중인 단계입니다;;;

레퍼드 시절때도 포스팅 한 바 있습니다만 이런 개념가격은 OS 정품구입에 이렇다 할 관심이 없더라도 '이정도면 지를 만 하겠는걸?'하는 구매욕구를 자극하기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윈도우도 좀 배워라'는 식의 뻘글이 하나 터지면 근처는 곧 성지로 돌변하여 갖은 논쟁...은 훼이크고, 양 회사를 향한 중상모략이 판을 칩니다. 어쨌건 논쟁이 시작돼도 MS 입장에서는 비싸게 내놓을만도 한 게 MS는 소프트웨어 업체로서 OS 마진을 최대한 땡겨야 하는 반면 애플은 하드웨어 수익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OS마진을 크게 잡지 않아도 되는, 말 그대로 출발선부터가 다른 셈입니다. 애플이 굳이 OS를 비싸게 팔 이유가 없는 거죠.

사실 논쟁은 이쯤에서 끝내도 됩니다. 기업의 사정은 사실 남일이고 소비자로서 당장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OSX의 가격이 저렴한 건 단순한 진실입니다. 게다가 OS 버전이 하나라는 점도 심리적으로 이점으로 작용하지요. 비스타 홈 베이직 DSP는 정말 개념 가격인데다 사실 프리미엄이나 얼티밋 버전에 비해 치명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뭔가 하나 빠진 게 그저 기분상 뭔가 못마땅해서 손이 잘 안 가게 마련입니다. 인터넷에서 구하기 쉬워서 불법복제를 하는 건 다른 문제죠. 눈범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액티베이션 뭐 그런 것도 없지요.

하지만 [맥유저가 맥을 구입하면서 강제적으로 지불한 서비스 및 소프트 가격 + OSX 리테일 가격 = 이거 싼 것도 아님] 이런 공식이 들어가버리면 좀 더 이야기를 해야하죠. 먼저, 조립PC를 구입하지 않는 한 이 공식은 애플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마소는 소프트웨어로 먹고사는 기업이긴 하지만 리테일 시장에서 차지하는 이윤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제조업체를 상대로 염가에 번들을 뿌리며 박리다매&점유율 확보 전략으로 가는 거죠. 윈도우가 나올 무렵이 되면 제조업계가 들썩입니다. 사람들이 윈도우를 사는 게 아니라 새 버전의 윈도우에 맞는 'PC'를 살 거라는 기대감에서죠. 비스타의 경우를 제외하면 줄곧 이 공식이었고 7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맥을 사면서 OSX 가격과 서비스 비용이 들어가는 것처럼 PC를 사면서도 윈도우 가격과 PC 제조사의 서비스 비용이 들어가는 겁니다. 다를 건 없죠. 어느 쪽이든 하드웨어 안에 OS비용은 들어가고, 새 OS가 나왔다고 해서 리테일 시장 마케팅에 주력하진 않습니다.

맥 하드웨어 자체의 고마진 논란에 대해서는 글쎄요, 전 일단 맥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죠. 이건 그냥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단순히 '맥은 비싸다'로 정의내릴 수 있다면 그 '비싼' 맥을 살 사람은 없을 겁니다. 미니멀리즘의 극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부드러운 연계성, 그리고 제가 구입할 시절에는... 가격대비 성능도 거의 최강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가치를 생각해서 계산기도 두드려보고 해서 맥이든 윈도우 PC든 구입하셨겠죠.

조립PC만 고집했고 지금 메인 데스크탑으로 사용중인 메인컴도 2월 말에 조립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환율크리가 아니었다면 전 아마 아이맥을 선택했을테고 지금도 사실 좀 후회하고 있죠. 그리고 다음에는 꼭 맥이 아니더라도 델이나 HP같은 대기업 PC를 사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해 준 것도 맥을 쓰면서 느낀 거고요(얼마전에 HP에서 나온 쿼드코어 본체에 "오오 개념가~" 이랬다가 이상한 놈 취급받았습니다-_-a).

하드웨어야 어찌됐건 결론을 짓자면, 윈7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눈범이만큼 저렴하게 나오지 않는 한 눈범이가 저렴한 건 그냥 '사실'입니다. 

절대 나올 수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 일어났습니다. <- 한국어
و ل ك ن ه ذ ا م ا ح د ث ف ع ل ا. <- 아랍어
Αλλ ά αυτ ό που συν έβη. <- 그리스어
Maar het daadwerkelijk gebeurd. <- 네덜란드어
Aber es wirklich passiert ist. <-독일어
Но это произошло в действительности. <- 러시아어
但 它的 实 际情 况。<- 중국어
しかし、それが 実際に起きています。 <- 일본어
Ma è realmente accaduto. <- 이탈리아어
Mais ce qui s'est r éellement pass é. <- 프랑스어
But it actually happened. <- 영어
Posted by As Kafka

<지금 심정으로는 그분께서 빙의하실지도 모를 일입니다...-_->

음... 졸업은 해야겠고 해서 토익 시험원서를 넣을려고 했는데 주소를 입력하랍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기존 주소를 입력... 근데 불과 오늘 저녁에도 정상적으로 택배가 왔고 같은 주소로 이틀 뒤에도 택배가 하나 올 예정인데... 토익 인터넷 접수 페이지에서는 그 주소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거 참 유별나다 싶어서 네이버 선생을 불러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우편번호 검색 엔진 자체가 확 업데이트 된 것 같습니다. 살던 동네가 편입되니 뭐니 새주소 사업이 어쩌니 하는 거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바뀐 주소'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게 문제군요. 공과금 날아오는 주소를 체크해보면 금방 답이 나오긴 하겠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자칫 시험 접수도 못할 뻔 했군요. 생각난 김에 일찍 접수해야지 했던 게 다행입니다.

재미있는 건 옛날 주소를 입력하든 바뀐 새주소로 추정되는 주소를 입력하든 우편번호 검색 엔진은 절대 못 잡아낸다는 사실. 옛날 주소는 검색엔진에서 삭제됐으니 안 걸리고 새 주소는 아직 검색엔진에 적용이 안 됐으니(아직 주소변경 작업이 다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 걸리고, 결국 얼마 전 주소지 편입/변경 기사의 결과 새로 바뀐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는 건데, 이건 더 짜증이 나는군요. 내일 그 주소 알아내서 토익 접수한들 얼마 뒤면 새 주소 사업 마무리되면서 또 버려질테니까요-_-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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