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짤방은 리즈시절 나가쉬의 사진...은 아니고, Covenant(theKOVENANT) 데뷔앨범 자켓의 나선생 사진 되겠습니다. 블랙메탈이라는 동네에 처음 들어선 게 엉뚱하게도 변칙앨범으로 평가가 크게 엇갈리던 Animatronic 앨범을 듣게되면서부터였죠. 그 뒤 코브넌트 앨범 역주행 정주행 하고 덩달아 딤무 보르기르 앨범을 3집을 기점으로 역주행 - 정주행 테크를 타고 뭐 그런 식으로 가지를 뻗어나가기 시작한 것이 제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지요.

데뷔시절부터 팔방미인 꽃미남으로 주가를 올려나간 그였지만(주 포지션이 베이스라던가, 원맨밴드 활동, 업계에서의 평판은 서태지와도 좀 닮은 구석이...) 제가 열광하던 때가 실로 정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코브넌트의 4번째 앨범인 SETI는 사운드는 둘째 치고서라도 맴버들이 다시한번 공중분해 되는 사고를 당하고... 딤무 보르기르는 아예 4집을 끝으로 탈퇴, 크롬 디비전인가 뭔가 하다가 또 나가고... 아스테누랑 뭐 또 하다가 다시 탈퇴... 현재로서는 자리잡은 게 없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외모도... 최근 사진이라는 걸 보니 살이 튼실하게 붙으셨더만요 ㅇ_ㅇa

떠돌이지만 아직 어딜 가도 '오 천재 나가쉬군 아닌가' 하면서 들어가는 밴드마다 중요한 역할을 맡는 걸 보면 아직 실력은 녹슬지 않은 것 같은데(특히 전포지션 소화... ㅎㄷㄷㄷㄷ) 성격이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붙박이로 활동하는 밴드가 없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야 제가 앨범을 신나게 사줄텐데...-_-a

30대 중반을 향해 달리는 그의 나이와 수명이 다항 블랙메탈이라는 장르... 이렇게 떠돌이로 끝나게 되면 참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Posted by As Kafka


무슨 뻘짓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만족스럽게 세팅한 기념으로 정착을 위한 세팅을 마치고 한 컷 찍었습니다 ㅇ_ㅇa 이것저것 건드려주니 그래도 쓸만하게 나오는군요. 적어도 예전처럼 화나는 상황은 잘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3D 가속 패치하고 나니 3D 인터페이스 속도도 빨라졌고...^^

엑스페리아 최고의 주방장(응?) 중 한 분이신 진욱님이 돌연 은퇴를 선언하시는 바람에 저도 롬업 뽐뿌가 한 풀 꺾여 당분간은 이대로 정착할까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Posted by As Kafka
몇가지 발견했는데...

글을 계속 날려먹어서 간단하게.

- 태그설정불가
- 그림파일 첨부시 튕김(아웃오브메모리) ** 대용량 그림파일에 한정된 사항인듯 합니다 **
- 가로모드시 제목쓰는데가 안보임
- 엑페나 옴냐에 맞는 UI였으면 하는 작은 바람.

** 추가 **
- 공개설정에 공개까지만 가능하고 발행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철스님 감사합니다. 사실 장문의 감사멘트를 적었으나 죄다 날라가는바람에 ㅠㅠ
@@ 아스의 엑스페리아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Posted by As Kafka

방영회차 만큼이나 긴 공백을 깨고 나온 이누야샤 TV 애니메이션 신작입니다. 뭔작 스토리를 잘 모르긴 해도 지난 완결편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허리 한 토막 잘라내고 마지막 부분부터 다시 이어붙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런 만큼 기약없이 늘어지지 않고 몇 쿨 안으로 완결이 나겠죠.

1화 내용이야... 별 다른 거 없고 그저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거니까 각자 짤막짤막하게 다 비춰주고 상황을 정리하는 선에서 끝이 나는군요. 그런데 작화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특히 오프닝/엔딩 영상에도 기합이 엄청 들어가서;;; 이 퀄리티로 완결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네요.

암튼, 오랜만에 매주 애니를 챙겨보게 되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Posted by As Kafka

개통철회 거절당했습니다. 진심으로 재앙같은 윈도우모바일과 2년을 함께하게 되겠군요. 정말 처음엔 이정도일줄 몰랐다고요-_-a

사실 핸드폰이 아니라 PDA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쓸만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전화기능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휴대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데다... 멀티미니어, 웹서핑 분야에서는 아이팟 터치와 실시간으로 비교되기 때문에 쉽게 만족이 안 되네요.

클리에 TH55나 구입해서 삽질놀이나 해야지... 했는데 WM6.5 스마트폰까지 와서, 그렇게도 원하던 삽질을 간만에 했더니 아주 죽어납니다. 전혀 유쾌하지도 않고 피말리는 졸업/취업 시즌에 이런 일을 벌이는 것 자체가 자폭이네요 완전... 이런 저런 삽질신공을 그동안 잊게 해준 맥북과 아이팟에 다시한 번 감사드릴 수 밖에요. 에고고...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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