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철회 거절당했습니다. 진심으로 재앙같은 윈도우모바일과 2년을 함께하게 되겠군요. 정말 처음엔 이정도일줄 몰랐다고요-_-a

사실 핸드폰이 아니라 PDA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쓸만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전화기능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휴대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데다... 멀티미니어, 웹서핑 분야에서는 아이팟 터치와 실시간으로 비교되기 때문에 쉽게 만족이 안 되네요.

클리에 TH55나 구입해서 삽질놀이나 해야지... 했는데 WM6.5 스마트폰까지 와서, 그렇게도 원하던 삽질을 간만에 했더니 아주 죽어납니다. 전혀 유쾌하지도 않고 피말리는 졸업/취업 시즌에 이런 일을 벌이는 것 자체가 자폭이네요 완전... 이런 저런 삽질신공을 그동안 잊게 해준 맥북과 아이팟에 다시한 번 감사드릴 수 밖에요.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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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교품 건으로... 택배 보낼 게 있어서 택배원 오면 드리라고 하숙집 할머니께 물건 맡기고 학교를 다녀왔는데 택배를 가져가기는 커녕... 오히려 난데없는 택배가 하나 날아왔더군요.


오잉? 상자를 열어보니 시계가...? 생각해보니 예전에 전자랜드 쇼핑몰 가입하면 시계준다는 이벤트에 응모했던 기억이...;;; 당시 선착순 100명한테 준다는 말에 시계는 그냥 포기하고 재미삼아 가입했었는데(이미 제 개인정보같은 건 바다건너 아랍지역까지 퍼졌음) 제가 그 선착순 100명 안에 들었나보네요-_-;;; 그렇잖아도 시계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쁜 녀석이 와줘서 기쁘네요^^


마감상태는 좀 싼티나는 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액정 가독성도 좋군요. 대신 시야각은 꽤 심한 편입니다. 음...


설명서에 따르면 LED는 4개의 AAA전지로 작동하고 시계는 우측의 수은전지 2개로 작동된다고 하네요. 걍 큰 거 하나 박아넣으라 그러지 뭘 AAA 4개나 집어넣어... 하고 투덜거리던 중...


설명서에 나와있지 않은 의문의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USB로 전원공급 가능하게 만들어줬다면 베스트였겠지만 일단 이것만으로도 좋네요^^


DC4.5~6V를 만족하는 어댑터를 뒤져봤는데 요놈 하나뿐이네요. 그래도 있는 게 어딥니까^^;;;; 전원어댑터 단자를 만들어놓고 어댑터는 안 주는 제조사의 황당한 정책에 놀라긴 했습니다만 공짜로 공짜로 받아서 쓰는 주제에... 걍 집에 굴러다니는 어댑터 하나 물리기로 했습니다.


접촉부분 마감이 좀 별론지 처음에는 불이 안 들어오더니 좀 더 힘을 줘서 어댑터 선을 밀어넣으니... 더 들어가진 않았지만 일단 불은 들어오더군요(-_-)
은은한 불빛과 함께... 6종류의 색상이 랜덤하게 바뀝니다. 좋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Posted by As Kafka

2NE1과 함께 하는 I DONT`T CARE 쇼핑프로젝트
http://www.11st.co.kr/event/freeReturn2Event.page

요즘은 블로그에다 홍보해주면 포인트 주는 오픈마켓이 많군요. 어쨌거나, 이번에는 무료 반품/교환 이벤트입니다. 정작 저 자신은 티비카드 반품을 못해서(구매확정 눌러버림) 요긴하게 써먹지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마음놓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찬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인터파크 이벤트처럼 동영상 자동재생도 아니라서 나름 매너-_-b

전 최저가 보상제, SK멤버쉽 할인, OK캐쉬백 적립 등등 적용하면서 재미를 쏠쏠하게 보고 있네요. SK멤버쉽 카드가 없다면 옥션이, 있다면 11번가가 가장 저렴한 것 같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갱신)
Posted by As Kafka

좋은 기회라 생각했지만 토익점수를 요구하는 바람에 지원도 못해보고 고배를 들었던 인턴쉽 이후(이후 곧장 토익공부 시작-_-) 멋진 채용공고를 찾아서 자소서를 쓰고 있습니다. N모 기업의... 쉽게 말해 해외 영업직인데 토익점수 본다는 말도 없어서 얼씨구 하고 자소서 쓰고 있습니다.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냥 자소서 적당히 써도 된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는데(취업의 신들인가-_-) 일단은 늘 하던대로 우선 정면승부부터 지칠 때까지 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 자소서 작성에만 3일째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악-_-) 정말 막상 뭔가 시작하려니 생각해야할 게 많더군요.

- 일단 기업한테 나를 판다고 생각해봅니다. 장터에 물건 올리듯 인증샷도 찍고 설명도 붙이고...

1. 내 가치는 얼마일까?
연봉협상과는 별개로(그건 서류통과되고 생각해도 됨) 지금까지 스스로의 몸값을 얼마나 올려왔는지를 뒤돌아봅니다. 경험과 스펙에 비춰봐서... 말이죠. 잠시 자괴감을 만끽하고... 다시 달립니다.

2. 회사에 대해, 그리고 직무에 대해 조사합니다. 
N사야... 원래 들어가고 싶었던 곳이고 직무 역시... 특히 일본에 다녀오면서 '바로 이거야!' 했던 건데 뭔가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가니 쉽지 않군요. N사 직원인 지인에게 물어봐도, 회사 홈페이지를 가도 제가 만족할만한 정보를 얻지는 못했고... 그저 알고있는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야겠네요.

3. 자신의 장단점 생각하기.
내가 뭘 잘하는지, 혹은 어디에 취약한지 10가지 정도만 떠올려봅니다. 이건 수업시간에 들은 건데... 자소서 쓰기 전에 10가지만 생각해서 메모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4. 솔직하게 자신을 잘 포장하기.
1~3번을 토대로 솔직하게 적되... 몸값 잘 받을 수 있게 포장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중고장터에서 물건 팔 때의 철학을 취업활동에 맞게끔 약간 커스터마이징 한 제 취업 철학입니다. 나중에 어떻게 되든 첫 이력서만큼은 제대로 만들어서 제출해야죠. 한심하든 뭐든...

삶과 고뇌가 응축된 6000자 내외의 자소서가 될 것 같네요. 음...
Posted by As Kafka

음... 인터파크 이벤트 때문에 동영상 하나를 첨부했는데 이거 자동재생이라 너무 짜증나네요-_-;;; 사실 요즘 귀차니즘 발동으로 다시 트위터질을 주력으로 돌아갔는데 가끔은 블로그도 써야죵 헤헷;; 겸사겸사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1. 여러가지 이유로 넷북을 구입하려 했었는데 놋북을 2대 두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무거운 맥북을 끌고 도서관에 왔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2. 아이폰 구매의사를 접었습니다. 최근 포풍지름으로 인해 그렇잖아도 주머니가 가벼워진 판에... 설령 이번 달에 출시된다 한들 월 7만원대의 요금을 내고 쓰는 건 무리다 싶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엑스페리아도 가격이 바닥을 칠 기세고... 고로, 엑페를 지를 예정입니다.

3. 드퀘9는 꾸준히 하고있지만(정말 재미있네용 ㅇ_ㅇ) 시간이 없어서 매 주 올라오는 퀘스트나 이벤트상품 구입을 따라가기도 힘드네요;;

4. 토익 아침 정규반과 20학점 수업을 동시에 소화할려니... 평일에는 제정신이 아니게 되는군요. 반대급부로 주말에는 푹 퍼집니다;;;

5. 브로드&티비 신청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이 있는데... 시간이 되면 간단한 사용기라도 올려야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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