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요즘 들어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군요. 뭐 사실 그렇다기 보다는 요즘 오픈마켓 경쟁 자체가 작살이라고 보는 편이 맞겠지만요. 치킨게임에 한 번 결판이 나면 그때부터는 이런 혜택도 줄어들 게 뻔하기 때문에... 한참 피터지게 싸우고 있을 때 소비자로서는 실리를 챙겨야겠죠^^;



이번에는 무료반품 이벤트네요. 다른 곳에서도 이미 하고있지만 [일부품목제외] 표시 대신 [전상품] 이라는 표시가 붙어있다는 점이 매리트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하게 된 주요 원인은 말이죠...

http://www.interpark.com/event/MarketPromotionEvent.do?_method=Yeah&adn=A000&stn=E001&mbn=bg_lft&mln=hyo_event

i 포인트 이벤트 중이라는 사실! 요즘 포인트 퍼다주는 거 보면... 특히 도서/음반은 포인트만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땡기지 않을 수가 없네요;;; 많이들 참여하시고 포인트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11번가 SK 맴버쉽 대박할인 이벤트에 이어 인터파크도 적립 포인트가 마구마구 쌓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_~/

Posted by As Kafka

어영부영 넘어간다 싶더니 벌써 개강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후회 없는 방학같은 건 없다지만 그래도 벌써 지나갔나 하는 마음에 조금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군요. 사실 지금까지의 흐름을 예상해보면... 개강하면 또 생각처럼 일이 안 풀려서 한숨 작렬할 듯 싶은데... 어떻게 될지요.

대학생활 마지막 학기고, 뭔가 방학동안해 해야할 일도, 하고싶은 일도 많았는데 다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미 개강 2주째를 맞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쨌든 힘냅시다 ~_~/

p.s: 이번주말은 종일 스포츠 중계만 보다 끝났네요;;; 야구 - EPL - UFC - 야구 -EPL...
Posted by As Kafka

<지금 심정으로는 그분께서 빙의하실지도 모를 일입니다...-_->

음... 졸업은 해야겠고 해서 토익 시험원서를 넣을려고 했는데 주소를 입력하랍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기존 주소를 입력... 근데 불과 오늘 저녁에도 정상적으로 택배가 왔고 같은 주소로 이틀 뒤에도 택배가 하나 올 예정인데... 토익 인터넷 접수 페이지에서는 그 주소가 검색되지 않습니다.

거 참 유별나다 싶어서 네이버 선생을 불러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우편번호 검색 엔진 자체가 확 업데이트 된 것 같습니다. 살던 동네가 편입되니 뭐니 새주소 사업이 어쩌니 하는 거에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바뀐 주소'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게 문제군요. 공과금 날아오는 주소를 체크해보면 금방 답이 나오긴 하겠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자칫 시험 접수도 못할 뻔 했군요. 생각난 김에 일찍 접수해야지 했던 게 다행입니다.

재미있는 건 옛날 주소를 입력하든 바뀐 새주소로 추정되는 주소를 입력하든 우편번호 검색 엔진은 절대 못 잡아낸다는 사실. 옛날 주소는 검색엔진에서 삭제됐으니 안 걸리고 새 주소는 아직 검색엔진에 적용이 안 됐으니(아직 주소변경 작업이 다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 걸리고, 결국 얼마 전 주소지 편입/변경 기사의 결과 새로 바뀐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는 건데, 이건 더 짜증이 나는군요. 내일 그 주소 알아내서 토익 접수한들 얼마 뒤면 새 주소 사업 마무리되면서 또 버려질테니까요-_-
Posted by As Kafka

또 소중한 분을 떠나보냅니다. 그분의 업적에 대해서는 굳이 여기서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런데 제게는 고인을 떠나보내는 아쉬움 외에 또 두 가지 아쉬움이 더 있습니다.

첫번째는 괜히 마음상할까봐 부모님께는 이 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은 점입니다. 불과 몇 주 전에 내려가서 (좋게 말해서)정치적 견해 차이로 한바탕 하고 왔는데... 게다가 벌써 추석때의 집안 풍경이 그려지는지라... 음;;;; 방금도 집에서 선화와서 "슨상님 돌아가신 거 기사 보고 있어요" 했더니 "대중이 그거 죽은 기사 뭐하러 보노" 라는 대답이 돌아와서 그냥 네... 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는 소통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현 정권과 보수언론에 소통의 부재에 대해 쌍욕도 서슴치 않지만 우리는 보수 언론의 이야기를 얼마나 수용하고 있는가 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다들 눈 감고 귀 막고 자기생각만 배설하는 게 지금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실 지금 정부가 하도 대놓고 노골적으로 정신나간 정책을 펴고 있는 고로 예를 들 게 별로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굳이 들어보자면 말이죠, 가카께서 재래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얄미운 전시행정이라고 무작정 비난하는 건 과거의 대북지원을 '좌빨의 퍼주기 외교'로 매도한 보수 언론과 한나라당의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일국의 대통령이 서거하셨음에도 불과하고 뻔뻔스런 언동을 서슴치 않는 정부 및 보수언론의 태도는 견해차이를 떠나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쁜놈들 같으니.

마지막으로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순탄치 못한 삶을 사셨지만 이제 모든 짐 다 내려놓고 편히 쉬시길...
Posted by As Kafka

2009. 8. 19. 22:16 Free Talk

티스토리로 컴백


한동안 몇가지 일도 있었고 트위터 - 구글 블로그 체제로 말없이 옮겨갔던지라 이쪽 블로그는 뭐 거의 방치상태에 가까웠죠. 하지만 돌아왔습니다. 트위터는 한계가 있고 구글 블로그는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와서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찾기는 귀찮아서 그냥 티스토리로 돌아왔네요.

조용히 복귀합니다. 허세와 뻘짓의 세계로~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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