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뉴욕타임즈 메인화면을 둘러싸는 대형 광고를 내걸었습니다.  경영 악화에 의한 고육책으로, 1면에 광고를 실은 일은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간 지켜왔던 최후의 방어선이 무너져버린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그냥 멀찍이 떨어져서 광고만 보기에는 '광고 참 기발하게 만들었네'라는 생각만 드네요^^;; 


광고가 2개밖에 안 보인다고요? 직접 확인해보세요 3개입니다 ㅇ_ㅇ;  오른쪽 광고 상단에 있는 click for sound 꼭 클릭하시고요;
Posted by As Kafka

막장엔딩으로 화제가 된(요즘은 뭐든 막장이 유행인가봅니다) 프뷁 마지막편을 봤습니다. 여기서 스포일러를 할 수는 없고... 프뷁 보기 시작한지도 참 오래 됐는데 막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 긴 시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봐서 종영이 아쉽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등장인물들의 고생도 끝났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좀 놓이네요. 그래도 사람 죽였다 살렸다를 아주 밥먹듯이 하는 작가에겐 조금 유감;;; 이건 뭐 죽어도 죽은 게 아니니;

숨막히는 상황전개, 치밀한 두뇌작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얄미울 정도로 주인공 일행을 괴롭히는 각종 변수와 반전까지. 한 편이 끝나면 다음 편을 보기위해 기다려야 하는 1주가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 드라마가 이제 끝이라니;;; 이누야샤 종영할 때 만큼이나 시원섭섭한 느낌이 드네요.

그간 고생하신 석호필 외 동료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ㅇ_ㅇ/~~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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