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당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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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남기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비리사건에 끝까지 맞서지 않은 채 이렇게 가시다니, 의혹은 커지고 정의를 외치는 이들의 목소리도 한 푹 꺾이지 않을까요? 예전에 부모님께서 "거 봐라, 노무현도 별 거 없지"라고 하셨는데 이제 뭐 거기 반박할 말도 없어졌고... 정의와 이상보다는 타협과 현실에 다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모습에서도 씁쓸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비리 사건이 현 정권과 기득권의 음모와 조작이었다면 끝까지 맞서 싸웠어야 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어야 했습니다. 조만간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현 정권을 규탄하고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집회를 가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공연히 강제해산 되고 정부와 여당 이미지에는 흠집하나 못 낼 것이 자명합니다. 오히려 내심 신나지 않을까요? '사실상의 혐의 시인'이 되어버렸으니.

우리는 이제 누구를 정의의 롤 모델로 삼아야 할까요? 다시 노 대통령같은 분이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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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노 전 대통령의 사망은 이 정권이 저지른 것이다!

    Tracked from 세피아의 자동차 연구소 2009/05/23 13:02 delete

    먼저 오늘 오전 갑작스럽게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필자는 역사학과 출신으로 반 뉴라이트 및 반 친일의 기치를 내건 인물이다. 그런 덕에 그의 사망의 의구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늦게나마 개인적인 생각을 여기에 정리한다. 1975년 8월 17일. 재야 대통령이라 불리던 장준하. 포천 약사봉 등산 도중 추락사. 2009년 5월 23일,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김해 봉하산 등산 도중 추락사. 무엇 때문인가? 무엇이..

  2. Subject 자칭 보수들, 축하합니다

    Tracked from Through the Migojarad 2009/05/23 13:12 delete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자칭 보수, 아니 수구꼴통들. 축하합니다. 당신들의 노무현 죽이기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군요. 수꼴들의 노무현 죽이기는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부임하면서 부터 시작됐습니다. 그의 임기 5년간 지긋지긋하게도 그를 폭격해댔던 수꼴 언론사들, 선거철 다가오자 다급해진 한나라당의 탄핵소추 발악... 임기 5년 내내 참 지긋지긋했습니다. 그의 임기가 끝나고..

  3. Subject 부엉바위에서 뛰어내리신 노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Tracked from 가벼운 사진한장... 2009/05/23 13:47 delete

    부엉이 본문 부엉이는 ‘고양이 얼굴을 지닌 매’라고 하는데, 고양이는 70세를 맞은 노인, 즉 장수(長壽)를 의미한다. 부엉이 또한 고양이의 얼굴을 가지고 있어 고양이가 가지는 장수의 이미지를 담아 고희(古稀)를 축하는 그림으로 부엉이를 그린다. 한편, 부엉이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한다. 이에 어리석고 이해타산이 분명하지 못한 사람을 부엉이에 비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반대로 밤에 잘 보이는 부엉이의 특성상 밤에 몰래 침입하는 도둑을..

  4. Subject ▶◀ 너희들이 죽였다

    Tracked from 냉면개시 - 여름날의 베짱이. 2009/05/23 16:02 delete

    너희가 죽였다. 단물을 위해 세 치 혀를 마구 놀리던 너희 시발새끼 셋과 단체 속에 숨어서 깐죽대던 너희들 그리고 그놈들 눈치보느라 죽어라고 먼지를 털어대던 너희 새끼들 마지막으로 너. 니가 죽였다. 뭐가 그렇게 무서웠나. 어째서 자신의 모자란 점을 다른 사람의 허물로 가리고자 했나. 정말 애통하다. 너무 억울하다. 원컨데 제발 세상이 너희를 가만두지 않기를 바란다. 하늘이 있다면 저들을 찢어발겨 죽여버려주길 바란다.

  5. Subject [謹弔]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서거

    Tracked from 시리니 2009/05/23 17:34 delet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녕히... 안녕히 가십시요. 역사는 당신을 언제까지나 기억할 것입니다. ───────────────────────────────────────── ※ 추모게시판: http://member.knowhow.or.kr/memory/main.php ※ 걸어온 길: http://www.knowhow.or.kr/roh_history/2009_sub_history1_01.htm ※ 퇴임시 제가 썼던 포스트: http:/..

  6. Subject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Tracked from Dreaming Gold Dragon's Lair 2009/05/24 18:36 delete

    10년 만에 돌아온 그들은 입법 사법 행정 언론의 완벽한 사위일체를 이룩하였다.그들의 의지와 목표와 동지애는 확고하고 굳건하며 인적 물적 자원 또한 거의 무한에 가깝다.오늘은 그들이, 스스로가 이룩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업적을 해낸 날로 기록될 것이다.그들에게 거슬리는 자에 대한 이 이상의 완벽한 본보기는 더이상 존재할 수도, 아니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지금으로선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들의 승리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 같다.인간은 불완전하며 정의...

  1. sephia 2009/05/23 12:57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남은 것은 역사의 재판이죠.

    일단 이명박은 살인, 사기 등 총체적인 범죄인이니. ㄱ-

    • As Kafka 2009/05/23 13:27 address edit & del

      역사가 심판해도 역대 정치인들 보면 제대로 심판받은 사람이 있던가요;; 그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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