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출퇴근 3일째. 하나가 해결되면 하나가 망가지는 베베꼬인 하드웨어. 왕복 2시간, 하루 기본 3시간의 삽질까지.

짜증나고 지칩니다. 고심끝에 엄선한 부품으로 조립한 제 생애 두 번째 '새 PC'입니다만 가격 폭락, 극악의 뽑기운, 예상치 못한 사고로 급속도로 만신창이가 되고 있네요. 기본적으로 잘 굴러가질 않으니 속이 상합니다. 타들어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죠. 쿨러 교체가 마지막이 될 줄 알았는데 상황 보니 그렇지도 않고... 월요일엔 그래픽카드를 바리바리 싸들고 이엠텍에 교환을 의뢰하러 가야 하는데 정말 이건 순조롭게 돼줬으면 좋겠네요. 아오...

원래 좀 모자란 걸 사도 만족스럽게 꾸며서 잘 쓰는 게 저였는데(대신 삽질은 필수!) 지금은 누가 봐도 멋진 사양의 PC와 윈도우모바일 최고의 폰으로 꼽히는 엑스페리아를 가지고도 이렇게 불만족스러우니... 큰일입니다 큰일;;;;

월요일날 A/S 건은 제발 잘 처리됐으면 좋겠네요. 잘 안되면 또 피에스코 가서 진상부려야 하는데 거긴 정말 근처도 가기 싫거든요.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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