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10. 22:17 Free Talk
중소기업 리쿠르팅 투어 중간 소감
4일짜리 프로그램 중 딱 절반을 소화했군요. 그리고 마지막 4일차는 매칭데이니 사실상 절반 이상이라고 봐도 좋겠군요.
일단 하루에 저녁 식사시간 3시간을 낼롬 가져간다는 게 부담이 컸나봅니다. 2일차인 오늘은 빈자리가 상당히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첫날부터 해서 오늘 1교시 까지도 과연 하루 3시간짜리 프로그램으로서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들리는 내용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몇 개씩 중요한 점을 얻어갈 수 있었고 끽해야 4일인데 끝까지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자소서, 이력서 작성요령과 자신의 성공담을 어필하는 법에 대해 꽤 디테일하게 듣고, 작성해 봤는데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준비중인 이력서와 자소서에 상당부분 칼을 데야 할 것 같군요. 안 들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취업과 진로] 수업에서는 '정론'을 듣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디테일한 내용에 대해 조언받고 직접 참여해보는 식의 조합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내일은 모의면접이군요. 정장입고 출동합니다 잇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