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달리다가 정말 최종 스테이지일 것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8시에 학교 가면 대충 저녁 10시에나 귀가하는 고로 말 그대로 짬짬이 달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제 곧 클리어라는 생각에 어제는 좀 무리를 했습니다. 3시 반까지 달렸는데 막판이 아니라서 좌절...-_-;;;;;;

후딱 깨고싶은데 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한 번 구입한 아이템은 소모하면 컨티뉴하지 않고 재시작해도 소모된 채로 있습니다. 액션은 화려하고 버튼 대충 조합해도 그럴싸한 액션이 나가지만 마냥 편하게 두드릴 수 있는 건 이지 난이도에서 뿐이죠. 중반부 넘어가면 적한테 콤보 한 세트 맞고 빈사상태 들어갑니다.

좀 하다보니 이런 고생 어디서 해 본 기억이 납니다. 너무 비슷해서 검색해봤는데 역시나더군요. 뷰티풀 죠와 프로듀서가 같습니다. 게임스타일도 이렇게 비슷할 줄이야;;;

리뷰 환경은 쾌적한 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소프트 받은 첫날은 30분 돌려보다 자고 이틀째 두어시간 하고 셋째날부터 약 이틀간 줄창 달리면서 게임 다 해보지도 못하고 평가를 해야 했기 때문에 스스로도 리뷰에 썩 만족스럽지 못했고 기껏 마음에 든다 싶은 작품을 붙잡아도 엔딩까지 못 간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거 생각하면... 요즘은 제대로 체험하고 리뷰를 쓸 수 있는 환경이다 싶어 마음이 좀 놓이네요. 능력이 되는 한 멋진 리뷰를 찍어내도록(음??) 하겠습니다.
Posted by As Kafka

블로그 이미지
서둘지 말되 멈추지도 말라 SIN PROSA SIN PAUSA
As Kafka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