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30. 09:31 Free Talk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뻔한 수순이긴 합니다만... 이번 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최소 이틀에 한 번은 있는 술자리가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은데요, 이로 인해서 살이 엄청 불어나서... 집에 있는 옷의 70% 이상이 사이즈, 혹은 계절적 이유로 입기 힘들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사이즈에 맞춰 옷을 사기도 그렇고 그럴 돈도 없고;;; 게다가 계속된 음주로 컨디션은 나빠지고 생활도 불규칙적으로 되어버렸네요.
고로, 한 동안 몸 좀 사릴려고요-_- 하숙집에서 아침저녁 잘 챙겨먹고 점심은 간소하게 냠냠, 술자리는 고민이라도 좀 해보고 나가는 쪽으로 하고...(가급적 얼굴도장만 찍고 나와야지요; 물론 그럴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이런 식이면 자연히 공연히 살찌는 일도 돈이 폭발적으로 나가는 일도 없을테고 점점 원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될 것 같습니다. 좀 방심했다고 이렇게까지 되어버릴 줄이야;;; 지난 번에 카드 한도초과도 알고보니 실제 잔고가 없어서 초과가 떴던 거였습니다; 으으으읅-_-
여튼, 규칙적인 생활과, 절약, 운동이 주 목표가 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