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달리다가 정말 최종 스테이지일 것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8시에 학교 가면 대충 저녁 10시에나 귀가하는 고로 말 그대로 짬짬이 달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제 곧 클리어라는 생각에 어제는 좀 무리를 했습니다. 3시 반까지 달렸는데 막판이 아니라서 좌절...-_-;;;;;;

후딱 깨고싶은데 난이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한 번 구입한 아이템은 소모하면 컨티뉴하지 않고 재시작해도 소모된 채로 있습니다. 액션은 화려하고 버튼 대충 조합해도 그럴싸한 액션이 나가지만 마냥 편하게 두드릴 수 있는 건 이지 난이도에서 뿐이죠. 중반부 넘어가면 적한테 콤보 한 세트 맞고 빈사상태 들어갑니다.

좀 하다보니 이런 고생 어디서 해 본 기억이 납니다. 너무 비슷해서 검색해봤는데 역시나더군요. 뷰티풀 죠와 프로듀서가 같습니다. 게임스타일도 이렇게 비슷할 줄이야;;;

리뷰 환경은 쾌적한 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소프트 받은 첫날은 30분 돌려보다 자고 이틀째 두어시간 하고 셋째날부터 약 이틀간 줄창 달리면서 게임 다 해보지도 못하고 평가를 해야 했기 때문에 스스로도 리뷰에 썩 만족스럽지 못했고 기껏 마음에 든다 싶은 작품을 붙잡아도 엔딩까지 못 간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거 생각하면... 요즘은 제대로 체험하고 리뷰를 쓸 수 있는 환경이다 싶어 마음이 좀 놓이네요. 능력이 되는 한 멋진 리뷰를 찍어내도록(음??) 하겠습니다.
Posted by As Kafka

리뷰 읽으러 가기(게임타임)
http://gametime.co.kr/review/review_view.asp?seq=53508&page=1&cpage=1&pf=3

아직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지만 게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결점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딱히 다른 대안이 없으니 하는 거고, 친한 사이니까 게임 중 태클배틀도 뜨고 그러는 거지요. 다음 작품에서는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순수하게 재미로만 치면 위닝7이나8이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드는 작품이라 이거 원;;

그나저나... 이번 리뷰는 칼질 엄청 당했네요 ㅎ_ㅎa 그리고... 미르님, '2년만에 위닝 슬럼프에서 탈출한'이라닛!!!
Posted by As Kafka

2010. 1. 12. 01:07 Game/PS3

베요네타 첫인상


먼저, 게임의 밀봉 포장을 뜯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신 미르님께 감사부터;;;(게임구입시 포장뜯는 게 즐거움의 절반이지요 ㅇ_ㅇ)

단순한 버튼연타 조합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군요. 하지만 분위기를 보건데 대놓고 쉬운 난이도로 끝까지 가진 않을 것 같고, 로딩은 잦은 로딩이 좀 걸리지만 지루하지 않게 텐션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내일 시험 아니었으면 그대로 줄곧 달릴 뻔 했네요;

리뷰는 수요일부터 작성 들어갑니다.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아래는 미르님을 위한 보너스 *^^* 오늘 즐거웠어요~~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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