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2'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12 [리뷰] 바이오 쇼크2 (+후기)
  2. 2010.02.24 바이오 쇼크2 플레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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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오질나게 어려운 게임이군요-_-;;;;;; 사실 전작이랑 비교했을 때 빅시스터 압박만 어떻게 좀 하고 리틀시스터 간수만 좀 잘 해도 고만고만하게 할 수 있겠는데 플삼패드로 FPS 할려니 자동조준이고 나발이고 어려워서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패드로 하는 FPS가 오랜만이라 적응을 못한 것도 있겠지요.

게임 자체는 여전히 괜찮고 분위기도 굿인데 스토리가 좀 아쉽습니다. 무조건 믿습니다 하면 골인임; 전작처럼 사람 뒤통수를 빵 때리던 '쇼크'가 없어서 바이오쇼크 후속작으로 좀 모자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단은 이미 전작에서 끝난 이야기를 다시 재탕할려니까 어쩔 수 없었겠죠. 어딜 봐도 원래부터 2부작으로 만들려는 생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스템 쇼크 2부작으로 잘 해먹었고 바쇽도 2부작 그럭저럭 해먹었으니 사골마냥 삼탕하지 말고 또 무슨 '쇼크' 하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여간 스토리나 세계관은 간지간지.

이상 오늘 작성한 리뷰 요약임둥.
Posted by As Kafka

1을 PC로 해서 그런지 플삼용 바쇽2 그래픽은 뭔가 못마땅하군요(1보다도). 그래도 게임하는데 거부감이 들 정도의 그래픽은 아닌지라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로딩/세이브 속도가 PC판보다 훨씬 느린 것도 좀 걸리네요;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아직 못 찾았고... 1.5 정도의 확장판 개념으로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 번 제대로 만들어 둔 디자인은 이렇게 재탕 삼탕 해도 먹힌다는 걸 젤다에 이어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그래픽과 세계관,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그대로지만 전작에서 시도되지 못했던 요소들이 추가되거나 불편했던 점이 개선되는 등, 유저들이 새로운 경험을 더욱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내일을 바쇽의 날로 지정해서 달릴 예정입니다. 4시 반에 일어나서 챔스도 보고...말이죠.
Posted by As Kaf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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