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엘 다녀오면서 제대로 된 디카의 필요성을 느꼈고 결국 형한테 약간 지원을 받아서 새 디카를 구입했습니다. 주간사진은 좀 꽝이라지만 야경이나 실내사진의 경우 꽤 훌륭한 성능을 보여줘서 만족스럽네요. 디자인도 좋고...

고놈의 메모리스틱 듀오는 좀 쓰지말지;;; 그리고 배터리는 무조건 분리해서 충전해야 하는 식이라 좀 불편하더군요. 나~중에 추가배터리를 하나 사던가 해야;;;

이제보터는 블로그에 좀 더 (화질 면에서)양질의 사진을 올릴 수 있겠네요. 초대형 지름의 시작 알려주신 멋진 녀석. 어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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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게임기(아래), 그리고 제작자가 게임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기기(위).

진심으로 디카를 바꾸고 싶은데 디카라는 녀석들은 왜들 하나같이 숨막히는 고가일까요-_-a 광학기기에 무지한 제 생각이겠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100만원짜리 컴터가 필요없듯 저도 수십만원짜리 디카는 구입이 망설여지는지라...

그렇다고는 해도 김실론한테 조공받은 이녀석에게도 슬슬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래는 폰카샷.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군요 에헴-_-a




Posted by As Kafka

올블로그를 유랑하다 발견한 이벤트. 저도 먹는언니님(음? 어감이...) 블로그 타고 들어왔으니 저도 이벤트에 다리를 하나 더 놓도록 하겠습니다. 후지 Z-1 붙잡고 잘도 버티다 '엑스페리아로 노화된 Z-1을 대체한다'는 다짐으로 인해 거기서 오히려 더 다운그레이드;;; 사실 디카 지름신은 작년부터 쿵쾅거렸지만 원래부터 만만치 않은 가격에 환율크리까지 터지니 도저히 함부로 지를 수가 없더군요.

각설하고, 이렇게 해서 디카 토너먼트 이벤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고... 실제로 구입한다는 생각으로 경쟁 모델들을 후려치기 시작했습니다. 실내에서 접사를 찰칵찰칵 찍어데는 일이 많은 저로서는 이너줌을 피하고 접사 능력이 출중하면서 동작이 빠릿빠릿한 녀석이 필요했습니다.

결과... 접사는 올림푸스, 빠릿함과 렌즈는 루믹스, 그리고 그저 갖고싶었던(?) 익서스가 경합을 벌이게 되었고 루믹스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라이카의 감성과 빠릿한 동작, 나쁘지 않은 접사능력, 그리고 디자인이 마음을 사로잡더군요^^
선정 이유가 복잡하지 않았던 만큼 탈락 이유도 단순했습니다. 올림푸스는 결국 이너줌이 내내 마음에 걸린데다 어제 친구한테 '올림푸스 비추'라는, 별 근거없는 비추맨트가 묘하게도 귓전을 맴돌아서 탈락, 익서스는 루믹스와의 감성 대결에서 패배했습니다. 사실 익서스도 정말 써보고싶은 모델인데...;

아침부터 신나게 고민했습니다.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잘 모르겠지만...^^;;;

같이 고민하실 분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한 번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ㅇ_ㅇ/~

http://www.gmarketstory.co.kr/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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